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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예의 주시하는 월가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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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예의 주시하는 월가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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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과 나스닥 지난주에 최고치 찍어


트럼프 관세 리스크 이미 시장에 반영


부정적인 영향 제한적일 수도



이번 주(7~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향방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12통의 관세 관련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달 7일 서한과 상호관세 유예 기한인 8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뉴욕증시에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마지막 거래일(3일)에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올해 상반기 개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1553억달러 순매수했다.



월가에서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과세 정책 리스크를 시장에서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또한 과거 관세 영향을 우려한 채권 투자자들로 국채 금리가 급등했을 때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유예로 물러선 만큼 이번에도 관세 정책이 극단으로 가기 힘들 것이란 예상에 힘이 실린다.



한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따른 감세 정책으로 주요 기업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이 법안은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달 8일 기대 인플레이션을 내놓는다. 투자자는 오는 9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받아볼 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 내 미셸 보먼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이 최근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기한 만큼 6월 FOMC에서 어떤 의견이 오갔을지 주목된다.



두 위원을 제외한 대부분은 공개 석상에서 '관망'을 주문하긴 했다. 제롬 파월 의장도 여름철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관망에 더 무게를 실었다.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로는 오는 10일 델타항공과 식품 대기업인 콘아그라 브랜즈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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