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 상품 24억8000만 달러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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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 상품 24억8000만 달러 순유입

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24억8000만 달러(3조4536억원)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각) 코인쉐어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 상품은 24억8000만 달러가 들어왔다"라며 "지난 8월 유입된 자금 규모만 43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연초 이후 유입액은 355억 달러에 육박했다.
보고서는 "자금 유입은 전반적으로 강했지만, 지난 29일 부정적으로 전환됐다"라며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가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며,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자산별로는 이더리움(ETH) 상품이 14억194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한 달 동안은 무려 39억5000만 달러가 들어왔다. 비트코인(BTC)은 7억48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다만 한 달 기준으론 3억10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여전히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는 각각 1억3400만 달러, 1억77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이 커지며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미국발 유입세가 강했다. 미국 기반 가상자산 상품에서만 약 22억900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스위스와 독일, 캐나다는 각각 1억940만 달러, 6990만 달러, 41010만 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스웨덴은 452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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