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디지털자산TF' 출범...스테이블코인 법제화

與, '디지털자산TF' 출범...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23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디지털자산 TF' 출범식을 개최한다. TF의 단장은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이 맡는다.

​

TF에는 정무위 소속 강준현·김현정·민병덕·이강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박민규 의원, 과방위 소속 한민수·의주희 의원이 참여한다.

​

디지털자산 TF는 앞서 발의된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 법안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

TF 구성원들은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경험이 있는 의원들로 꾸려졌다. 앞서 안도걸 의원은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 발행 및 유통법'을,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발의했다. 김현정·이강일 의원도 각각 '디지털자산 혁신법'과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 발행업법'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