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프로토콜, 상장 추진 소식에 20% 급등

히포프로토콜, 상장 추진 소식에 20% 급등

히포프로토콜(HP)이 장중 급등세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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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히포프로토콜은 전일대비 20.18% 폭등한 67.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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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프로토콜이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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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프로토콜의 전신 휴먼스케이프는 이날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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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희귀질환 환자 플랫폼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750억원으로, 녹십자홀딩스·대웅제약·카카오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파트너스·하나금융그룹·산업은행 등이 주요 투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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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마미톡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보조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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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후 대표는 "기업공개는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상장을 통해 미국과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