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flare 중단에도 블록체인 멈추지 않았다"

"Cloudflare 중단에도 블록체인 멈추지 않았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적으로 웹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와 주요 온라인 플랫폼 접속이 한때 중단된 가운데,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창립자가 블록체인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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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클라우드플레어가 CDN, 디도스(DDoS) 방어, DNS 등 핵심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챗GPT, 엑스(X·옛 트위터) 등 일부 글로벌 플랫폼과 여러 암호화폐 프런트엔드가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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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CZ는 엑스를 통해 "블록체인은 계속 작동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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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데이는 이번 장애가 중앙화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시스템 전반의 취약성이 커진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처럼 분산된 노드가 독립적으로 프로토콜을 실행하는 구조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단과 무관하게 운영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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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는 이후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을 진행해 현재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