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BNB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CBDC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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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BNB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CBDC도 추진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이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공동창업자와 협력해 자국 통화 '솜(Som)'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 아울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디지털 솜' 프로젝트도 공식화했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자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와의 회의 이후 "BNB체인 상에서 1대1 비율로 솜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KGST'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국가투자청과 바이낸스 간 체결된 협약의 연장선으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날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국가위원회'의 제2차 회의 이후, 디지털 자산 관련 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2개월 내 국가 암호화폐 전략비축안을 마련할 것을 경제부에 지시했다. 아울러 중앙은행에는 스테이블코인과 별도로 CBDC '디지털 솜'의 시범 운영을 시작할 것을 명령했다.
중앙은행은 디지털 솜 파일럿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중앙은행과 상업은행 간 송금 기능을 연결하고, 2단계에서는 중앙재무부를 연동해 사회보장 및 공공지급 테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오프라인 결제 및 저연결 환경에서의 송금 기능을 검증한다. 중앙은행은 "3단계가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창펑자오는 "키르기스스탄 가상자산 비축에는 바이낸스코인(BNB)이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정부 측은 구체적인 비축안이 아직 공식 제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파르하트 이미노프 가상자산위원회 사무국장은 "올해 상반기 키르기스스탄 가상자산 거래 규모는 8600억 솜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GST는 국제 결제에서 이중 환전 과정을 생략해 효율성을 높일 것이며, 향후 디지털 솜과 통합돼 해외 결제 및 송금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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