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해셋, 차기 연준 의장 유력 주자 급부상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 조회 25
본문
케빈 해셋, 차기 연준 의장 유력 주자 급부상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교체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국장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며 디지털 자산 규제 구도에도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 내부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업계는 정책 기조 변화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셋 국장은 국가경제위원회 산하 디지털 자산 시장 워킹그룹을 이끌며 규제 초안 마련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이 워킹그룹은 은행 규제,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보유 구조, 과세, 불법 금융 대응 등을 포함한 권고안을 여름에 제시했다. 특히 해셋은 코인베이스 지분을 최소 100만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해 관련 업계와의 연계성도 주목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셋을 신뢰도가 높은 참모로 평가하고 있으며, 연준 의장 임명 시 정책 공조가 용이할 것이란 판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대통령의 결정은 예측할 수 없다"며 명확한 언급을 피했다. 연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해셋 외에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미셸 보우먼 연준 부의장, 릭 리더 블랙록 채권 최고투자책임자 등이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 인선은 가상자산 규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1년간 금리 인하 지연과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제롬 파월 의장을 강하게 비판해 왔지만, 연준 의장 해임은 '중대한 사유'가 있어야만 가능한 만큼 실제 교체 과정은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란 평가가 많다. 해셋이 지명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보유 규정, 금융기관의 디지털 자산 참여 확대 등 기존 논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이번 인선 결과는 내년 연준의 금리 기조뿐 아니라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산업 전략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