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팔아라"는 옛말…BTC, 10만7000달러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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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팔아라"는 옛말…BTC, 10만7000달러 터치

전통 금융을 비롯한 투자 시장의 격언 '셀 인 메이'(Sell in May·5월에 팔라)가 올해는 맞아 들어가지 않는 모양새다. 비트코인(BTC)이 장중 10만7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에 도전한다.
21일 오전 7시 6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0.96% 상승한 10만6445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금은 상승세가 한풀 꺾였으나, 비트코인은 앞서 오전 6시께 10만7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향후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폴 하워드 윈센트 이사는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을 둘러싼 긍정적인 규제 변화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한 기관 매수 증가가 맞물려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카이코 역시 비트코인이 오는 여름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카이코는 보고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와 7월 9일까지 결정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시장에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카이코는 "6월 27일 만기일인 11만달러와 12만달러 행사가에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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