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도 美 정부 셧다운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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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도 美 정부 셧다운에 촉각

미국 의회의 예산안 합의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도 셧다운의 여파가 미칠지 주목된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폴리탄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현실화되면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 지표를 확인할 수 없게 되며,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비트닉스 애널리스트는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 공포가 혼합되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급격한 하락 및 반등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예산안 합의 지연이 현재 시장의 취약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2013년 16일간의 셧다운 당시에는 14% 상승했지만, 2018~2019년 35일간 이어진 최장기간 셧다운 때는 6% 하락한 바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셧다운의 영향이 정반대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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