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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사태 끝까지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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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사태 끝까지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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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WEMIX)가 전례 없는 2차 상장폐지를 당한 가운데 위메이드 창업자 박관호 대표는 위믹스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약속했다.



7일(한국시간)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전날 주주서한을 통해 "거래소들의 일방적인 결정 과정과 비공개 기준은 시장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거래소들의 불합리한 결정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릴 점은 이번 사고는 위믹스 메인넷이 아닌 글로벌 게임 유저들이 사용하는 '위믹스 플레이의 브릿지 사고'라는 것"이라며 "메인넷 자체의 보안성과 안정성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상장폐지와 관련해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닥사·DAXA)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박 대표는 "위믹스의 가격 하락 도한 사고 직후가 아닌 국내 거래소들이 위믹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발표 시점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거래소들이 아무런 법적 권한이나 실체도 없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라는 사적 모임을 내세워 내린 자의적이고 일방적인 야합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없이 기존에 추진하던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으로 전체 매출 7118억 원 중 5181억 원, 약 72.7%가 해외에서 발생했다"며 "기존 시장과 장르의 한계를 넘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거나 전략이 위축되는 일은 결코 없다"고 말했다.



앞서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국내 5개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로 구성된 닥사는 위믹스를 지난 2일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월 865만개의 위믹스가 탈취되는 사고에 대한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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