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 PCE 물가지수·Fed 인사 발언 관심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 조회 8
본문
[주간전망] PCE 물가지수·Fed 인사 발언 관심

이번주 뉴욕증시는 물가지표와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의 공개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Fed는 지난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기가 침체 상황은 아니지만 고용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26일 발표되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따라 금리 인하 속도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FOMC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지만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이 같은 전망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조사에 따르면 8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월 상승률(0.2%)보다 높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월 수치도 0.3% 상승이었다.
Fed 인사의 공개 발언도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FOMC 회의가 마무리된 만큼 주요 Fed 인사는 금리 경로에 관해 각자의 견해를 설명할 것이다. 월가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연방의회는 19일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막기 위한 임시예산안 처리에 실패했다. 하원이 통과시킨 예산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
상하이증시에선 중국 인민은행의 22일 기준금리 결정이 관심이다. 로이터통신이 20명의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20명 전원이 동결을 예상했다. 다만 중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이어지는 점은 변수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