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모아(18moa)  
코인&주식
분류 코인

"연봉 대신 BTC" 나홀로 웃는 NFL 스타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연봉 대신 BTC" 나홀로 웃는 NFL 스타

b30ed9319c61b9dcbfab896f701e52af_1753239255_3252.jpg
 



오델 베컴 주니어, 연봉 대신 비트코인


엑스 계정 통해 "이젠 제가 웃을 차례"



NFL 스타 오델 베컴 주니어가 비트코인으로 연봉을 받기로 한 결정을 비판했던 이들 앞에서 통쾌한 웃음을 보일 수 있게 됐다.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베검은 2021년 로스앤젤레스 램스에서 받는 기본 급여 75만달러를 블록 소유의 캐시 앱과의 광고계약에 따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시 이 결정을 놓고 베컴이 큰 실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이듬해 80% 폭락했고 비판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하지만 비트코인 투자를 한 지 4년 가까이 지난 현재 상황은 반전됐다. 베컴은 지난 1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이 오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희 결정에 여전히 만족하고 있다고 해도 안전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베컴이 캐시 앱 계약을 발표했을 때만 해도 비트코인은 약 6만달러에 거래됐다. 가장 최근 거래액은 11만8000달러. 당시와 비교하면 96%나 뛴 셈이다. 이는 베컴의 연봉이 75만달러가 아닌 147만달러에 이르는 가치를 갖게 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75만달러에 대한 연방·주 소득세 49.3%를 제외하더라도 110만달러 이상을 손에 쥘 수 있다. 현금으로 급여를 받았다면 벌었을 금액의 3배 수준이다.



베컴은 지난달에도 "제가 캐시 앱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저를 의심했다. 이젠 제가 웃을 차례"라고 했다.



베컴 이전에도 다른 NFL 스타들이 이와 유사한 결정을 보였다. 현재는 은퇴한 러셀 오쿵의 경우 2020년 12월 캐롤라이나 팬서스 급여 1300만달러 중 절반을 비트코인으로 받는다고 발표했다. 오쿵의 투자는 현재 가치로 22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수다방



Corporate name: 18moa, Inc. The design and all content of this site are protected under copyright law and may not be replicated or misappropriated without authorization. (본 18모아 사이트의 디자인 및 모든 저작물은 법적 권리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18모아(18moa) All rights reserved.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