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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CEO "토큰화 지원 주식, 늘려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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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CEO "토큰화 지원 주식, 늘려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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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가 최근 선보인 토큰화 주식 상품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블라디미르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수천 개의 비상장 기업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다.



21일(현지시간) 테네브 CEO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기업들을 최초로 토큰화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새로운 일을 처음 시도할 때는 항상 논란이 따르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이달 초 오픈AI를 포함한 비상장 기업들의 주식을 토큰화해 배포했다. 그러나 이 토큰은 실제 지분이나 의결권을 제공하지 않으며, 2차 시장에서의 평가 가치를 단순 추종하는 구조다. 오픈AI 측은 해당 상품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발하며 공식 부인을 발표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테네브 CEO는 "이번 론칭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유용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전달한 것"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델을 더 많은 기업에 확대하고 다음 단계로의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로빈후드의 실험을 경고했다. 상품 출시 수일 뒤 SEC는 "블록체인 기술이 자산의 본질을 바꿀 수는 없다"며 "토큰화된 증권도 여전히 증권에 해당하며, 관련 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은 "시장 참여자들은 연방법을 고려하고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테네브 CEO는 "피어스 위원의 발언은 로빈후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아니었다"며 "SEC 역시 토큰화가 안전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그에 맞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려는 중이다. 로빈후드도 그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빈후드는 토큰화된 주식을 기반으로 하는 디파이 상품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내 규제와 기업 반발이 거세질 가능성도 있지만,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 비상장 주식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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