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아크' 블록체인 퍼블릭 테스트넷 공개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 조회 51
본문
서클, '아크' 블록체인 퍼블릭 테스트넷 공개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결제 특화 블록체인 '아크(Arc)'의 퍼블릭 테스트넷을 가동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대형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술기업 100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서클은 아크 테스트넷을 통해 블랙록(BlackRock), 비자(Visa), HSBC, 앤스로픽(Anthropic) 등 주요 기관이 네트워크를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참여 기업들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백조 달러 규모의 자산과 결제를 처리하며, 글로벌 경제의 핵심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는 토큰화 자산 결제, 크로스보더 송금, 외환(FX) 정산 등 실물 금융 활동을 온체인화하기 위한 인프라로 설계됐다. 네트워크는 미국 달러 기반 수수료 체계, 1초 미만 결제 속도, 선택적 프라이버시 기능 등을 제공하며,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시스템과 직접 연동된다.
테스트넷에는 전통 금융사인 스테이트스트리트, 도이치은행, 인베스코, 소시에테제네랄을 비롯해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암호화폐 거래소, 그리고 AWS·마스터카드·누베이(Nuvei)·브렉스(Brex) 같은 핀테크 및 기술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HSBC는 국제 송금의 투명성과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블랙록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자본시장 결제 실험을 위해 아크를 활용 중이다.
서클은 아크를 장기적으로 탈중앙화된 커뮤니티 거버넌스 네트워크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초기에는 서클이 주도하지만, 향후 검증인(validator) 참여를 개방하고 공공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해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분산화할 계획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