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ETH 비축 호재에 장중 700% 폭등

비트마인, ETH 비축 호재에 장중 700% 폭등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비트마인 이머션 테크놀로지스(이하 비트마인)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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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현지시간) 비트마인은 뉴욕증시에서 전일대비 694.84% 폭등한 33.9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38.91% 추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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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이 이더리움(ETH) 비축 계획을 밝히면서 투자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비트마인은 성명을 토해 "이더리움 비축 자금 조달을 위한 사모 증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라고 알렸다. 조달된 자금은 2억5000만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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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함께 비트마인은 유명 투자자 톰 리 펀드스트랫 리서치 책임자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톰 리는 "이번 거래는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 캐피털이 모두 참여했다"라며 "이는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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