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Z세대 넘어 40대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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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Z세대 넘어 40대 이상으로 확대"

미국 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채택이 젊은 세대를 넘어 중장년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플랫폼의 복잡성은 여전히 해결과제로 꼽혔다.
26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크립토 스쿨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2024년 한 해 동안 신규 가상자산 학습자 중 40세 이상 학습자가 28%가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19%) 대비 9%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40세 이상 응답자 가운데 39%는 '가상자산을 학습하는 이유'에 39%는 은퇴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학습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많았다.
다만 가상자산 플랫폼의 복잡성은 문제로 지적됐다.
실제 미국의 중장년층 가상자산 소유 비율은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가상자산 소유자 가운데 X세대의 비율은 37%로, 다른 국가 평균인 13%를 크게 웃돌았다.
란 노이너 크립토 스쿨 최고경영자(CEO)는 "젊은 세대가 가상자산의 초기 채택자였다면 이제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이 금융적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중장년층의 채택 확대는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한층 자극할 수 있는 매개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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