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상자산 비축 열풍…마윈·창펑자오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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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상자산 비축 열풍…마윈·창펑자오도 참여

홍콩의 상장사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매집에 본격적으로 나설 조짐이다.
8일(한국시간) 중국 봉황넷에 따르면 마윈 알리바바 창립자 등이 지분을 보유한 홍콩상장사 운펑파이낸셜은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공개시장에서 이더리움(ETH) 1만개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약 4400만달러에 달한다.
매체는 최근 홍콩 금융권에서 '디지털자산비축(DAT·Digital Asset Treasury)'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 '디지털자산 상장사 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회원사 49곳 중 38곳 상장사가 가상자산을 매입했거나, 향후 매입 계획을 검토 중이다. 보야인터랙티브는 이미 비트코인(BTC) 3670개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자오의 패밀리 오피스 이지랩스 역시 홍콩을 통한 바이낸스코인(BNB) 비축 기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랩스 대표 엘라 장은 아시아 전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지랩스는 최근 10억달러 규모의 'B 스트래티지' 펀드에 자금을 조달하는 등 아시아 시장을 통한 비축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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