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축구 이적시장 혁신으로 부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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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축구 이적시장 혁신으로 부상하나

글로벌 축구 시장에 블록체인의 기술력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문학적인 이적 자금으로 인한 축구 시장의 문제점을 블록체인 기반의 빠른 결제 처리와 글로벌 시장 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포트퀘이크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상자산 업계가 축구 구단의 스폰서 계약이 43%를 차지했으며, 가상자산 산업과 글로벌 축구 시장의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축구 이적 시스템에서 블록체인은 이미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루누스타스포르가 오메르 파룩 키로글루의 이적료 일부를 비트코인(BTC)으로 지불한 것을 시작으로, 인테르 마드리드, 라쿠프 쳉스토호바 등 축구 클럽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이적료 지불을 실시해오고 있다.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이적료 지불도 확산되고 있다. 상파울루 FC는 아르헨티나의 불안정한 환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SDC를 사용해 800만달러 규모의 이적을 성사키셨다.
매체는 "블록체인 기술이 축구 이적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빠르고 투명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작은 클럽들까지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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