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E트레이드 BTC·ETH·SOL 거래 지원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모건스탠리, E트레이드 BTC·ETH·SOL 거래 지원

월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온라인 증권 플랫폼 E트레이드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제공업체 제로해시와 협력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거래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체 지갑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제드 핀 모건스탠리 자산관리 부문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는 이미 자리를 잡았고 고객은 디지털 자산, 전통 자산, 가상자산을 모두 익숙한 생태계 안에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몇 년간 가상자산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 왔다. 2021년에는 고액 자산가에게 비트코인 투자 펀드를 제공했고, 지난해에는 현물 비트코인 ETF 판매를 승인했다. 올해 2분기에는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1억6000만달러의 암호화폐 거래 수익을 기록하는 등 업계 전반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에드워드 우드포드 제로해시 최고경영자는 "모건스탠리의 전략적 투자는 디지털 금융에서 인프라가 차지하는 핵심적 역할을 보여준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자산 기술을 전 세계 기관과 투자자에게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최근 해시덱스가 진행한 1억400만달러 규모 시리즈D 투자 라운드에도 참여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