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RS, 가상자산 ETF·신탁 스테이킹 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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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RS, 가상자산 ETF·신탁 스테이킹 지침 발표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과 신탁(Trust) 이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세무 지침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은 재무부 산하 기관으로서 암호화폐 관련 투자상품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스테이킹 참여와 보상 분배를 허용하는 '세이프 하버(Safe Harbor)' 조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이 직접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번 가이드라인은 암호화폐 ETP가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하고, 리테일 투자자에게 그 보상을 분배할 수 있는 명확한 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IRS 웹사이트에 따르면, 스테이킹 허용 대상은 국가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신탁으로, 현금과 단일 디지털 자산만 보유하고, 공인 수탁기관(Custodian)에 의해 관리되며, 투자자 보호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상품으로 제한된다.
빌 휴즈(Bill Hughes) 컨센시스(Consensys) 수석 법률고문은 "이번 세이프 하버는 기관용 암호화폐 ETF 및 신탁상품에 대한 오랜 규제·세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기존에 펀드 운용사나 수탁기관이 스테이킹 수익을 상품에 포함시키지 못하게 했던 주요 법적 장벽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지침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가 지난 9월 암호화폐 ETF 상장 표준을 승인한 이후, IRS와 재무부가 후속 조치로 규제 일관성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발표는 40일 넘게 지속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를 위한 합의가 의회에서 논의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셧다운 기간 동안 IRS와 SEC를 포함한 주요 기관의 인력 다수가 일시 해고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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