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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트럼프의 코인 사업, 업계엔 '독'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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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트럼프의 코인 사업, 업계엔 '독'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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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립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 행보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밈코인(Meme Coin)을 발행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 오히려 초당적이었던 규제 논의를 정쟁의 대상으로 변질시켰다는 지적이다.



호스킨슨은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접근 방식, 특히 개인적인 사업 벤처와 관련된 부분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업계의 다른 이들은 불이익이 두려워 이에 대해 말하기를 꺼린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관련 비판이 업계 내에서 건드려선 안 될 성역으로 통한다고 꼬집었다. 호스킨슨 창립자는 "우리는 '입을 다물어라. 대통령과의 만남이나 입법 과정 참여 기회를 박탈당하고 싶지 않다면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식의 압박을 받았다"며 "이것이 업계 전반에 퍼진 통념이었다"고 폭로했다.



특히 호스킨슨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직전 자체 밈코인을 출시한 시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트럼프 코인이 출시된 순간, '가상자산은 초당적 이슈'라는 기조가 무너지고 '가상자산은 곧 트럼프, 나아가 부패'라는 민주당의 공격 프레임이 완성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개인으로서 사업을 할 권리는 있지만, 대통령이라는 위치가 주는 무게감을 간과해선 안 된다"면서 "순서가 틀렸다. 규제를 먼저 만든 뒤, 그 틀 안에서 명예롭게 사업을 시작했어야 했다. 만일 민주당이 다시 권력을 잡게 되면 대규모 시장 교란을 이유로 소환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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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사루님의 댓글

  • 이사루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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